감상단계에서 집중력 기르기가 부족해 보이므로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자. 생활 속에서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은 어디를 가더라도 자세히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더 집중해서 보게 되고 더 많은 것을 보게 된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책읽기를 통하여 집중력을 기르는 것이다. 마음과 머릿속을 비우고 글자를 눈으로 똑바로 보고 뜻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을 ‘나’라고 생각하며 읽어 보는 것이다.
감동을 받지 못한 작품은 읽고 나서 금방 잊어버리게 되지만, 깊은 감동을 받은 작품은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아서 독서의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대충 훑어 읽으면 집중력을 기르기가 어렵다. 한 번을 읽어도 세심하게 책 속에 푹 빠져서 읽을 때 집중력이 길러진다.
..........................................................................................................................................................................................................
독서의 잇점은 단순히 책 속의 지식이나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능력을 높여주는 구실까지 한다. 그래서 독서량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이 깊고 지혜가 많아 훌륭한 인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독해 과정과 감상 과정을 합친 것이다. 독해 과정은 책 속에 들어 있는 내용을 읽고, 기억하고 이해하는 것이며, 감상 과정은 책 속에 직접 글이나 그림으로 나타나 있지 않은 숨은 내용을 스스로 알아내거나, 상상해내거나, 추리해내는 능력이다.
독해 과정은 어휘력이나 이해력에 따라 책을 빨리 읽을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감상의 과정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왜냐하면 감상이란 상상하고 추측하며 창의적인 생각을 하면서 읽는 작업이기 때문에 눈이 다음 글자로 빨리 나가지 못한다. 실제로 우수한 감상력을 가진 독자들의 책 읽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상상력을 기르는 방법의 중요한 원리는 글이나 그림을 보면서 그 속에 숨어 있는 내용을 상상해 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그림책 읽기와 동시를 일고 외우는 것도 그 중 한 가지 방법이다. 그림책 속에서 줄거리는 물론 여려가지 의미를 찾다보면 상상하고 추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며, 짧은 싯귀 속에 풍부한 의미를 담고 있는 동시를 읽고 외우는 동안 상상력이 눈부시게 달라진 것을 알게 된다.
또 책을 조금 읽다가 멈추어 서서 뒷부분 상상해 보기, 뒷부분을 먼저 읽고 앞부분 상상해 보기 등도 있다. 그러고 나면 차츰 책 읽는 방법이 자연스럽게 독해 위주에서 감상 위주 독서로 들어서게 된다.
'일상 > 독서와 글쓰기 전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어린이에게 좋은 책 선정 기준 (0) | 2011/05/16 |
|---|---|
| 아예 책을 피해 버리는 아이 * 독서 클리닉 (0) | 2011/05/15 |
| 책을 10분쯤 읽으면 정신이 다른 데로 가요 * 독서클리닉 (0) | 2011/05/15 |
| 독서 어떻게 해야 하나? 독서기술의 3단계 과정 (0) | 2010/09/12 |
| 사례로 본 인터넷 중독 문제와 독서의 필요성 (0) | 2010/05/02 |
| 사회의 변화와 평생교육, 인간의 배움은 필요가 아닌 본능 (0) | 2010/04/24 |
